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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스타일 베이지 주문했어요.

작성자 llleanlll(ip:218.101.255.13)

작성일 2008-12-19

조회 1163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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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여름에 사서 내내 찬바람 불때까지 신었던 건데 이제서야 후기를 쓰네요.

어머니 신발 사러 들어왔는데... ^^;

 

사이즈는 정사이즈 여유롭게 잘 맞구요.

바닥과 굽이 폭신폭신한 고무창이라 너무 편하고 말랑말랑하네요.

 

사실 이것과 똑같은 디자인의 슬리퍼를 예전에 어디선가 샀었는데,

그건 나무 굽이었거든요. 그리고 색깔은 카멜...

 

너무너무 편하게 신은 신이라서 싸게 사서 오래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선해서 또 신고, 수선해서 또 신고...

 

그런데 결국 너덜너덜해져서 다른 샌들을 사 신었는데,

그 후로 아무리 비싼 브랜드의 샌들을 사 신어도 그것만 못하더라구요.

 

똑같은 신발을 찾아 얼마나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을 뒤집고 다녔던지... ㅠㅠ

그러다 여기서 딱! 발견한 거예요.

 

마음 같아서는 100% 같은 모양을 원했지만... 굽이 달라서 조금 망설였네요.

색상도 블랙과 베이지 말고 카멜(브라운) 색상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어쨌든 너무 반가운 마음에 주문해서 신었는데,

난생 처음 느껴보는 말랑말랑한 느낌! ^^ 고무굽은 이런 느낌이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굽은 너무 편하고, 사이즈도 좋은데...

 

처음에 엄청 까졌습니다. 그것도 오른쪽 엄지 발가락 옆부분만. ㅠㅠ

 

바닥 부분은 좋은데요, 그 뭐지? 발등을 둘러싸고 있는 천...

그게 좀 뻣뻣하고, 까슬까슬한 것 같아요.

 

전에 신발은 그런 게 전혀 없었었는데...

자꾸 쓸려서 피가 나고, 딱지가 앉고 하니깐 어머니께선 "싼 게 비지떡이다"라며 자꾸 버리라고 하시고...

 

그래도 너무 어렵게, 어렵게 구한 신발이라 도저히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딱 일주일만 참자! 하고 길을 들이니, 그 후로는 거의 두 계절 가까이 신고 돌아다녔네요.

회사 갈 때도, 친구 만날 때도, 동네 돌아다닐 때도... 하다못해 애인이랑 데이트할 때도!! ^^

 

이젠 겨울이라 못 신고 있지만, 또 구입할 생각이구요~

이 상품 안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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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0000

    작성일 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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